남아 여아 평균 키 백분위 표준편차

2025년 1월 기준, 현재 최신 자료인 ‘2017 소아성장도표’를 바탕으로 남아 여아 연령별 평균 키 백분위와 표준편차와 특발성 저신장증 기준에 대하여 알아보자.

아동 평균 키 표준 점수(Z-score)란?

표준점수(Z-score)는 개별 아동의 성장 상태를 동일 연령 및 성별의 기준값과 비교하여 표현한 값이다.

표준점수 산출 공식:

Z= ( 측정값 – 같은 연령&성별의 평균 값) / 표준편차

의미: Z-score는 평균에서 몇 표준편차 떨어져 있는지 나타낸다.

Z = 0: 같은 연령과 성별에서 평균 신장.
Z > 0: 평균보다 큰 신장. (양수일수록 더 큼)
Z < 0: 평균보다 작은 신장. (음수일수록 더 작음)

ex:
만약 어떤 아이의 Z-score가 +2라면, 그 아이의 신장은 평균보다 2표준편차 더 크다는 것을 의미함.

아동 평균 키 백분위(%)란?

백분위(percentile)는 동일 연령과 성별의 아이들 중에서 특정 측정값이 얼마나 높은 위치에 있는지 비율로 나타낸다.

의미:

50%: 평균. (50%의 아이들이 이 값보다 작거나 같음)
3%~97%: 일반적으로 정상 범위로 간주되는 구간 (3번째 백분위에서 97번째 백분위 사이).
3%<: 신장이 매우 작거나 성장 지연이 의심될 수 있음.
97%>: 신장이 매우 크며, 병적인 상태일 가능성을 고려.
표준점수 Z-score와 백분위와의 관계:
백분위는 Z-score로 변환할 수 있다.
- Z = 0 → 50%
- Z = +1 → 84%
- Z = -1 → 16%
- Z = +2 → 97.7%
- Z = -2 → 2.3%

평균 키의 활용

의료적 평가:
Z-score와 백분위를 통해 아동의 성장 상태를 정량적으로 평가하고, 성장 이상(ex: 성장 장애, 영양 불균형)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.
정상 범위:
일반적으로 Z-score가 -2와 +2 사이(3%~97%)라면 정상적인 범위로 간주된다.
추적 관찰:
주기적인 성장 도표 기록을 통해 성장 속도와 패턴을 확인하며, 성장 문제가 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.

특발성 저신장증이란?

특발성 저신장증(idiopathic short stature)이란, 소아의 키가 동일 연령 및 성을 가진 소아의 평균 키에 비하여 표준편차점수 -2 미만이거나, 3백분위수 미만인 경우로, 저신장을 유발할 만한 원인이 없고, 출생 시 정상체중을 가지고 태어났으며, 사지와 체간(척추) 체형이 정상이고,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며, 정신사회적 문제가 없으면서, 성장호르몬 분비가 정상인 아동을 지칭한다.